오늘 종로에 나갔다가 검정고무신을 파는 노점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. 어릴쩍 추억이 새록새록하더군요. 초등학교 4학년?정도까지 항상 검정고무신만 신었던거 같습니다. 어릴때의 그 고무신인 타이어표 입니다. 예전에는 타이어가 인쇄된것이 아니라 고무신 바닥에 무늬로 새겨져있었던거 같습니다.
지나보면 추억이지만 그 시대에는 가난했기에 운동화를 사지 못해써 검정고무신만을 신었던 가슴아픈 현실이었던거 같습니다. 요즘에는 검정고무신이라는 것을 신어본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고 검정고무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.
한편으로는 누가 사가기는 할까 생각도 들더군요. 아마도 70년대 생 분들중에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은 검정고무신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사는 분들도 계실듯 하긴 합니다. 사진속으로나마 어릴쩍 추억을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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